뭉게구름 원피스잠옷, 오가닉다이마루 : 뚱아야

화이트색상의 오가닉 다이마루 원단으로

딸램의 잠옷을 만들어주었어요...

오가닉 다이마루 원단이라서 실제로 감촉이

얼마나 부드러운지 몰라요. ^^

딸램이 요 잠옷을 입어보더니 너무 좋아면서

계속 입고있으면 안되냐고 떼를 부릴정도였답니다...ㅎㅎㅎ

욕심같아서는 프릴만땅 넣어서 성인 잠옷으로도 만들어입고싶었어요~

한마에 185센치나 되는 대폭의 원단인데

아이가 커서 140사이즈로 만들다보니 소매부분이 살짝 모자라

소매는 5부소매로 만들어주었어요~

촉감이 부드러운

오가닉원단이라서

유아의 베넷저고리나 속싸개로 만들어도 참 좋을듯하구요.

신축성은 좋구요...

양면다이마루 원단이라서 재봉하기에 어렵지않은 원단입니다.

패턴은

쩡스애미님의 뭉게구름 원피스 패턴입니다.

어깨프릴이 정말 사랑스러운데다

전체적인 디자인이 귀욤귀욤한 원피스라서

자주 만들게 된다지요~^^

앞쪽으로 트임을 넣어 리본여밈으로 만들어주니

아이 혼자서 입고 벗기에도 어찌나 편해하는지몰라요...^^

화이트원단에 별다른 장식이나 색을 넣지않은

심플한 잠옷인데...

딸램이 폼폼이를 소매에 달아달라고 요청을 하더군요..

손바느질로 살짝 달아주었더니 

포인트가 되고 한층 더 귀욤해진 디자인이 된듯합니다~^^

딸램의 착샷을 찍고싶었지만...

현재 독감으로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상태라

착샷을 찍을수가 없었네요~

아쉽지만 옷걸이에 걸어 몇컷 찍어보았어요.